▲유럽 최대의 항공사인 독일의 루프트한자(Lufthansa)에서 발행하는 기내소식지 'Magazin'에는 '동해' 가 'Sea of Japan(일본해)' 으로 표기되어 있다.
루프트한자 'Magazin 스캔
루프트한자는 유럽의 허브공항이라 할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중심으로 전세계 100개국 200여개 도시를 운항하고 연간 7천만명 이상의 세계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인 만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 루프트한자를 이용한 한국인 승객은 "루프트한자는 독일 최대의 항공사로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지역과 전세계 주요도시를 취항하는 대형 항공사로 알고 있다"며 "그런 대형항공사에서 발행되는 홍보책자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는 것은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동해가 대한민국의 영해가 아닌 일본의 영해라는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나서든지 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공유하기
유럽최대 항공사,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