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지사는 17일 넥센타이어 공장을 방문했다.
경남도청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17일 양산 넥센타이어 본사를 방문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9월 제2공장을 창녕으로 유치하기로 결정했으며 김태호 도지사는 창녕공장 건립을 위해 투자 점검회의를 하고 있는 강병중 회장과 경남도, 창녕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차질 없는 투자이행을 당부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강병중 회장과 환담에서 "1조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2000명의 고용을 약속해 준 것에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면서"남해안 시대의 핵심 알맹이는 기업이며 그 중심에 넥센타이어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며 양산공장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한편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60만㎡ 부지에 2017년까지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 5월부터 부지를 조성하고 11월에 착공, 2012년 5월에 본격 가동,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