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공식 발언에 대해 "실망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약속을 지키고 특별법에서 정한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행복도시의 건설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건설하는 미래형 국책사업"이라며 "현재의 잣대로 예단해선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세종시를 수정하겠다는 이유가 자족기능 문제라면 원안을 확충하고 행정의 비효율성 문제는 최첨단 IT와 통신 기술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9.11.30 17:59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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