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강당에서는 "2010년 6월 2일 지방자치선거 준비를 위한 제4차 열린토론마당"이 교육감, 교육위원 선거 준비를 중심으로 열렸다.
윤성효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를 비롯한 YMCA와 자치21 등에서는 '좋은 교육감-교육의원 만들기 부산시민운동본부'(아래 부산시민본부, 운영위원장 최동섭)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 이날 토론에서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교육감선거 관련 규정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좋은 교육감 후보 선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손동호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여러 단체에서 이야기를 많이 펼쳤으면 하고, 공론화 작업을 같이하자. 그래야 시너지 효과를 갖는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데, 힘이 난다. 곳곳에서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있는 것을 보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유동철 부산참여연대 풀뿌리운동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는 최상영 자치21 사무처장, 강용근 전교조 부산지부 정책실장, 김정숙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 정책실장 등이 참여했다. 또 '부경아고라'와 진보신당 부산시당, 새로운사회를여는사람들, 부산노사모, 부산희망, 국민참여당, 부산YMCA, 부산교육연구소, 민주주의사회연구소, 부산민언련, 문화소통 '숨', 희망세상, 환경운동연합, 부산민예총, 민주노총 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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