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월초부터 4대강정비사업 낙동강 구간 보에 대한 본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상주보 구간의 낙동강 오리섬에 있던 나무로, 준설한 모래가 둘레를 꽉 채우고 있는 모습.
이준경
낙동강 상류 보 공사는 국토해양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했으며, 두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이 맡아 시공하고 있다.
이준경 낙동강네트워크 사무처장은 "상주보 가물막이 안에서는 굴착공사가 벌어지고, 시멘트를 쏟아 붇고 있었다"면서 "오리섬 나무 한 그루가 주변 성토로 너무 외로워 보였다"고 밝혔다.
낙단보에 대해, 그는 "시멘트 틀 공사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것 같고, 시멘트 유출수가 낙동강으로 바로 유입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구미보도 가물막이공사가 마무리되어 본공사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