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케이벤치
해외의 한 미디어는 구글 캐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불로그의 포스트를 어렵사리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 포스트엔 Windows 7의 후속작에 대한 간단한 정보들이 담겨 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새로운 OS에 대해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거와 달리 2년 만에 Windows 7 유저들 대부분을 흡수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OS로 탄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셈.
포스트에 따르면 차기 버전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Windows 8이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데, 재미있는 것은 포스트 작성자가 '사람들이 보통의 Windows에 기대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될 것'이라 밝혔다는 점. 결과적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오던 윈도우와는 형태나 기본적인 구조 등에서 근본적으로 달라진 OS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블로그 작성자는 "Windows.next 버전을 내놓기 위해 Microsoft에 있는 수십 개의 팀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꿈같은 과정이다.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테마들은 사람들이 계속 바라왔던 것들을 충실히 반영한 형태였고, 이것은 결국 사람들이 PC를 생각하는 방법과 이용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사실 이 포스트에는 차기 버전 윈도우에 대한 정보가 거의 들어있지 않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이 포스틀를 삭제한 상태. 결과적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라야 과거의 윈도우와 근본적으로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새버전의 윈도우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 하지만 이 불명확한 두 가지 이야기가 우리의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한 단어들로 채워져 있다는 점을 주목해볼만 하다. 과연 차기버전의 윈도우는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OS로 등장하게 될까?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www.kbench.com)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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