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
이상기
고대 7대 불가사의는 고대 지중해 연안에 있던 가장 두드러진 건축물과 조각품을 말한다. 이들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들 견해를 종합하여 현재는 다음 7가지를 고대 7대 불가사의로 부른다.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신상, 로도스 섬의 콜로서스,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루스,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기원전 1세기 후반 시돈에 살았던 안티파터(Antipater)는, 이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아르테미스 신전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생각한다. 기원전 140년경에 나온 <그리스 시화집>(9권 58장)에 보면, 그는 아르테미스 신전의 위대성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나는 바빌론 성벽, 제우스 신상, 공중정원, (로도스)의 콜로수스, 높은 피라미드, (할리카르나수스의) 마우솔루스 무덤을 보았다. 그러나 구름에까지 미치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보았을 때, 다른 대리석 작품들은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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