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전 전북지사와 그 형제들민주당 유종일 후보 도지사 만들기에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와 형제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윤동길
유종일 전북도지사 민주당 예비후보의 도지사 만들기에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와 형제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8일 오후 유 전 지사(66)와 유종성(53)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막내 동생인 유 예비후보의 길거리 선거운동에 함께 했다.
유 전 지사는 동생인 유종일 예비후보가 지난 3일 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이후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앞으로 유 전 지사의 지역내 정치적 지지세력 행보 가시화의 신호탄격으로 해석된다.
유 예비후보의 셋째형인 유종성 교수는 일찌감치 내려와 동생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으며 큰 형인 유종수(68) 전 알고마대학 경제학장은 부인의 간호 때문에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
유 전 지사는 유 예비후보에 대해 화려한 이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물인 점을 강조하면서도 앞으로 선거 지원과 관련, "현재 법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옆에서 바라보는 정도로 만족한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유 전 지사는 제29대와 제30대 전북도지사와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주그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수뢰 혐의로 구속됐고 지난 2007년 12월 31일 특면사면 됐다.
덧붙이는 글 | <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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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전 전북지사, 막내동생 지사 만들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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