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촛불은 위험한 물건, 면도칼은 안전한 물건?

등록 2010.04.09 20:46수정 2010.04.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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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최근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실종된 승조원의 무사귀환을 그리고 희생된 승조원들의 넋을 위로하는 촛불행사를 강제해산시키며 시민들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해 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은 시민들이 든 촛불을 빼앗기 위해 수명이 달려들어 시민의 팔을 비틀고 들고 있는 초와 종이컵을 강제로 압수해 갔다. 촛불자체가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4월1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실종자 46명의 무사귀환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행사장에서 경찰관들이 초와 종이컵을 빼앗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
지난 4월1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실종자 46명의 무사귀환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행사장에서 경찰관들이 초와 종이컵을 빼앗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최윤석

하지만, 9일 오후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보수단체 회원이 면도칼을 들고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난도질을 했는데도 경찰은 그들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경찰의 판단으로는 어떠한 물건이 정말 위험한 물건인지 되묻지 않을수 없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며 사법부 비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며 사법부 비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윤석

 9일 오후, 법원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며 사법부 비난 구호를 외치고 있다.
9일 오후, 법원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며 사법부 비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윤석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되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며 사법부 비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되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법부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며 사법부 비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윤석
#촛불 #보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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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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