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역과 용문산, 용문사, 용문산 국민관광지
한우진,용문사,양평군청
한편 용문산의 용문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고찰이며, 추정수령 1100여년의 천연기념물 30호 은행나무도 유명하다. 그리고 용문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은 바로 '템플스테이'다. 사찰에서 수행자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훌륭한 재충전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용문산 입구에 위치한 용문산 국민관광지에는 계곡물로 만들어진 공원과 어린이용 놀이시설, 음식단지들이 있으며, 공연장, 농업박물관, 야영장, 숙박시설 등도 함께 있어서, 하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용문역과 용문산 입구가 약간 멀기 때문에, 미리 연계교통을 확인해야 한다.
[종착역⑥] 경의선 '문산역'문산역은 원래 경의선 철도의 종착역이었으나, 2009년 7월에 복선전철화가 되어 지금은 전철로 갈 수가 있다. 기존 철도 구간이던 문산-임진강-도라산 구간은 전동차가 아닌 디젤열차로 연계운행중이다.
문산역의 대표 관광지라면 역시 임진각과 도라산역이다. 전철을 타고 문산역에서 내리면 1시간에 한 번씩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이 열차를 타면 임진각 관광지와 도라산역을 둘러볼 수 있다. 단 도라산역은 월요일에는 운행되지 않으며, 도라산역에 들어가려면 임진강역에서 내려 수속을 밟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