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T대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명품 무기 K11 복합형 소총의 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S&T대우는 올해 4월 열린 말레이시아 DSA(Defense Services Asia Exhibition & Conference) 전시회를 비롯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요르단의 수도 암만 인근 마르카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8회 요르단 특수작전무기전시회(SOFEX)' 등 각종 해외 전시회에서 K11 복합형 소총을 전시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요르단 전시회에서는 아랍에미리트와 K11 복합형 소총의 시험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보이며 구매의사를 밝히고 있어 하반기 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K11은 구경 5.56mm 총열과 20mm 총열로 이루어진 이중총열구조로, 2가지 총열을 하나의 방아쇠로 선택적 운용이 가능하다.
2010.05.17 14:56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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