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미포에서 출발, 오륙도를 순회하는 관광유람선은 해운대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백섬까지는 7.42㎞.야경이 아름다워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와 밀물 때는 6개, 썰물 때는 5개의 작은 섬으로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륙도’를 돌아보는 유람선에서의 1시간은 부산 즐기기에 제격이다. 코스는, 미포선착장 - 해운대해수욕장 - 동백섬 - 광안대교 - 신선대 - 이기대 - 오륙도 - 미포선착장, 운항시간 : 토일요일 40분간격(평일 60분 간격-5~7회)야간운항(18:00~22:00, 1시간 간격) : 광안대교 야경 관람, 유람선이 출발하면 끼룩끼룩거리며 따라오는 갈매기떼들과 동백섬 뒤로 넘어가는 해가 백사장의 은빛파도를 붉게 물들이며 넘어가는 일몰의 장관을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에 취한다.
송유미
세계적인 일급 호텔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그 화려한 빌딩 숲 속에 숨은 그림처럼 숨어 있는 미포. 많은 여행객들이 해운대를 찾을 때 빼놓지 않는 것은 부산의 상징 오륙도를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이 미포에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포는 영화 <해운대>의 촬영의 주무대지. <해운대> 촬영지로 유명이 가세 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그리고 새벽3시쯤 되면 그 어슴프레한 어둠 속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찾아오는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