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0일 6.2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과정의 혼선에 대한 평가, 이후 당의 진로에 대한 논의를 수습한 뒤 대표단 임기 조기 단축 형태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 나온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이번 선거 이후 가장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를 만나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 향후 진보신당의 진로, 야권재편의 방향 등에 대해 듣는다.
이번 대담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의 사회로 14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DMC 18층 <오마이뉴스> 본사 스튜디오에서 90분간 생중계 된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누리꾼 질문을 받을 예정이며, 시시각각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노회찬 대표가 직접 답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담에서는 한명숙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의 석패에 따른 노회찬 책임론, 심상정 경기지사 진보신당 후보의 사퇴, 후보단일화 등 연합정치, 향후 야권재편과 진보의 재구성론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2010.06.13 10:57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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