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실국수 면발과 무채,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맛이 끝내주더군요.
임현철
여행에서 뺄 수 없는 게, 먹는 즐거움입니다. 소문난 맛집을 일부러라도 찾아가는 마당에 두 말 하면 잔소리겠지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11쌍의 결혼 이민자 부부와 함께 했던 여수 다문화가족 제주도 문화체험에서 점심시간에 일행과 떨어져 기어코 지인과 맛집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제주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괸당네 식당이었습니다. 지난해 이곳을 찾았는데 지실(감자)국수 맛을 있을 수가 없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