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경남진해시 안골동 소재 안골항 인근 마을 주민과 음식점 등 상인들이 안골대교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민원을 제기한 가운데 교각 기초공사 중 부주의로 해상 크레인에 연결돼 있던 샤클핀이 파손돼 인도로 날아가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한 안전사고가 발생 마을주민과 상인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시공사측과 감정의 골이 깊어지며 갈등만 증폭되고 있다.안골대교 건설공사는 해양레저, 관광, 항만물류부지 개발을 추진 중인 진해안골동831-2번지 앞 웅동지구 준설토 투기장(644만8000㎡)과 신항만과 직결되는 욕망산을 잇는 지상 10미터 높이에 길이 760미터, 왕복 6차선 다리공사로 시행사인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부산항 건설사무소가 1000억 원을 투입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2014년 2월 17일 완공목적으로 (주)C기술단, (주)S종합기술단이 감리사로, D산업(주)가 시공을 맡고 있다. 이번 안전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6시 7분께 교각기초공사인 굴착작업을 맡고 있는 E O&C(주)가 캐이싱 그라브 작업 중 170톤 해상 크레인에 연결돼 있던 샤클핀이 장비점검 소홀로 파손돼 직경 40밀리미터 길이 17센티미터 핀이 작업장에서 약 60여 미터 떨어져 있는 신항배후단지발전협의회 사무실 앞 인도로 날아가 떨어졌다. 자칫 소중한 인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던 것. 특히, 이곳 공사현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거제와 왕래하는 여객선 부두가 있어 사람들의 소통이 빈번하고 신항만 공사관련 대형작업차량 등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공사표지판과 방음벽, 안전펜스를 설치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늘 안전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등 안전사각지대로 변모하고 있다.사고가 발생하자 가득이나 공사로 피해를 주장하며 감정이 격해져 있는 이곳 마을주민과 상인들이 시행, 시공사측과 관계기관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며 질타하고 나섰다.이곳 주민과 상인들은"이곳 주민과 상인들은 준설토 투기장과 신항만 공사로 영업 등 지금까지 많은 피해를 입으며 소외돼 왔으나 진해시와 부산진해경자청 등 관련기관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공사측이 피해당사자인 이곳 주민과 상인들에게 사업설명회나 공청회는 물론이고 양해를 구하는 말 한 마디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등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개탄했다.이에 대해 시공사관계자는"공사를 진행하면서 사업설명회 등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 부족으로 주민과 상인들이 소외감을 느껴 감정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사고는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했다. 추후 안전펜스, 방음벽 등을 설치하고 철저한 장비점검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안골포 안골대교 공사현장 004.jpg 덧붙이는 글 내외일보에도 송고했습니다. 첨부파일 안골포 안골대교 공사현장 004.jpg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김성삼 기자 #내외일보 #진해안골대교 #부산신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성삼 (kss3147705)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진해주민 "옛 해군시운학부 개발계획 전면백지화" 주장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대통령 공천 개입' 억지 방어, 국힘 녹취 조작설 제기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AD AD AD 인기기사 1 치매 걸린 아버지 댁에 온 남자... 그가 밝힌 반전 정체 2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3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4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5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진해안골대교 공사 "안전 불감증이 부른 안전사고" 발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치매 걸린 아버지 댁에 온 남자... 그가 밝힌 반전 정체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내용 없는 윤 대통령 사과 "모든 게 제 불찰" 두 손으로 탁자 짚고 대변인엔 반말, 윤 대통령 태도 논란 윤 대통령, 명태균과 통화 인정 "매정한 게 섭섭하겠다 싶어서..." 윤 대통령 "영부인 조언이 국정 농단?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