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태안의 포크 선율로 초대합니다

6일 밤, 2010 태안 포크뮤직 페스티발 첫 공연

등록 2010.08.04 14:35수정 2010.08.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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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특설무대서 동물원 등 인기 뮤지션 한 자리에

 

a 포크뮤직의 선율속으로...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포크뮤직 페스티발이 오는 6일 태안 만리포에서 열린다. 386세대의 대표 포크뮤지션인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아련한 추억과 함께 첫사랑의 가슴떨림을 회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크뮤직의 선율속으로...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포크뮤직 페스티발이 오는 6일 태안 만리포에서 열린다. 386세대의 대표 포크뮤지션인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아련한 추억과 함께 첫사랑의 가슴떨림을 회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동이

▲ 포크뮤직의 선율속으로...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포크뮤직 페스티발이 오는 6일 태안 만리포에서 열린다. 386세대의 대표 포크뮤지션인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아련한 추억과 함께 첫사랑의 가슴떨림을 회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동이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 386세대의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태안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연일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여름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포크뮤직 페스티발이 오는 6일 저녁 8시 만리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7080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청소년들에게는 잔잔한 포크선율의 세계로 이끌 '2010 태안 포크뮤직 페스티발'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음악회로 태안신문사 창간 2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만리포 관광협회를 비롯해 토탈기획과 산울림이벤트 등 지역 이벤트 업체들이 후원에 나서 포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이번 음악회에 힘을 보탰다.

 

특히, 태안군 복군과 더불어 지난 20년 동안 태안군민의 눈과 귀 노릇을 톡톡히 하며 태안군민의 대변지로서 자리잡은 태안신문사 창간 20주년을 기념하고 기름유출사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름다운 옛모습을 되찾은 만리포의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7080세대의 기억속에 잔잔한 선율을 울려주었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 한동준 , 김정은 등 인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1988년 1집 '거리에서'를 발표하며 밀리언셀러로 386세대의 대표적인 대중가수 반열에 오른 동물원은 지난 2007년 데뷔 20년을 맞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거리에서', '변해가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와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 마로니에 출신 김정은의 '칵테일사랑'과 '프로포즈' 등 대표적인 포크뮤직이 한여름밤 만리포 특설무대를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발 준비를 위해 발족한 포크문화공작소 관계자는 "삶에 대한 희망과 긍정, 아름다운 가사, 멜로디를 찾는 이들을 위해 가슴속 한 곳에 깊이 새겨 놓은 노래 한 자락을 펼칠 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뒤, "올해 첫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년부터는 태안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포크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2010.08.04 14:35ⓒ 2010 OhmyNews
#2010태안포크뮤직페스티발 #만리포 #동물원 #어행스케치 #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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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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