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0.08.22 17:04수정 2010.08.22 17:04
제천에 다녀오는 길에 의림지에 들렀다. 그동안 여러 번 찾기도 했지만 30여 년 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곳이 의림지다. 들릴 때마다 넓은 저수지와 제방의 노송들, 경호루와 영호정 정자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마력도 있다.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義林池)는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일대에 있는 둘레 약 1.8km, 수심 8~11미터의 삼한시대에 만든 인공 저수지이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수리시설을 대표하는 저수지로 당시 농업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알게 한다.
1972년 제방 붕괴 조사과정에서 의림지 바닥에 큰 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홍수로 여러 번 제방을 고치고 보수하였으나 가지를 늘어트린 키 큰 노송들이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지금도 농업기반공사에서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는 농경문화의 발상지 의림지의 여름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의림지 표석변종만
▲ 의림지 표석
| ⓒ 변종만 |
|
▲의림지 풍경변종만
▲ 의림지 풍경
| ⓒ 변종만 |
|
▲경호루변종만
▲ 경호루
| ⓒ 변종만 |
|
▲의림지 풍경 변종만
▲ 의림지 풍경
| ⓒ 변종만 |
|
▲의림지의 멋진 노송들변종만
▲ 의림지의 멋진 노송들
| ⓒ 변종만 |
|
▲영호정변종만
▲ 영호정
| ⓒ 변종만 |
|
▲하류로 힘차게 쏟아지는 의림지의 물변종만
▲ 하류로 힘차게 쏟아지는 의림지의 물
| ⓒ 변종만 |
|
▲의림지 풍경변종만
▲ 의림지 풍경
| ⓒ 변종만 |
|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교닷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 2010.08.22 17:04 | ⓒ 2010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일상은 물론 전국의 문화재와 관광지에 관한 사진과 여행기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