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 연기군 남면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이주자 택지 민원인들과 간담회'에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대평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9일 연기군 남면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이주자 택지 민원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복도시 이주자택지 민원인 대표 권병석 대표와 이주자 30여명과, 유한식 연기군수, 이경대 연기군의회의장, 이주자택지 실무 관계자인 행복도시건설청 이연호 과장, LH공사 김태준 과장 등이 참석했다.
민원인들은 정부의 국책사업에 조상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다 주고 협조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이주자 택지를 주지 않은 것은 억울한 일이며, 특히 공급불가 이유로 들고 있는 고시(2005년 5월 24일)전 일 년 거주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라며 고시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행복도시건설청과 LH공사 관계자들은 286명의 대상자 중에서 일부 해결이 되고 241명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관계법규에 따른 일처리에 안타까운 면이 있지만, 민원인들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심대평 대표는 "관계기관과의 연석회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할 것이며 이 같은 노력에 민원인들을 참여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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