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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토) 경북 문경에 있는 주흘산에 다녀왔습니다. 8시간 산행을 마치고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 경 문득 하늘을 보았는데, 양털 구름이 신비롭게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장관에 취해 카메라를 높이 들었습니다.
50년 살면서 기묘한 구름을 자주 봅니다만, 이토록 보드랍고, 화려하고, 균형 잡힌 양털 구름은 처음 봅니다. 카메라 기능을 흑백으로 바꿔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모양이 비슷하더라도 여러 장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혹시 하늘에 양털 구름 찍어내는 기계라도 있는 걸까요? 아아, 언제 또다시 이런 양털 구름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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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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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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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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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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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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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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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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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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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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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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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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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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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양털 구름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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