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지나가던 어린이 자매가 부모가 찍어주고 아이는 나비가 됐다. 좋은 기념사진이라고 아이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해운대에 가면 나비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돌고래와 입을 맞출 수도 있다. 물고기와 수영도 할 수 있다.
공사현장의 작은 배려로 부산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은 한 번쯤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나는 시늉이라도 해보는 것 괜찮을 것이다. 해운대를 찾아 영원히 남길 좋은 배경에 사진 한 번 찍고 동심에 푹 빠져보시라. 관광객을 나비로 만들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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