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특구 공청회 사회를 진행하는 안상수 의원(중앙)
최병렬
발제에서 김경철 연구위원은 "경제규모가 크지 않은 의왕시에 뚜렷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철도대학,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재개발원, 현대로템(주), 의왕 경인ICD등 기존의 철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철도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철도산업 인프라 구축, 브랜드화 산업, 왕송호수 철도테마파크를 조성하고, 향후 유라시아 철도의 중심지, 브랜드 가치 극대화, 철도연계산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 성장 동력의 확충이 가능하다"고 내다 보았다.
그는 철도특구 지정에 따른 효과로 총 투입사업비는 1591억원이고, 이에 따라 유발되는 생산유발액 및 부가가치유발액 등 경제적 효과는 6159억6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용유발 971명 등 2338개의 일자리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