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와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공군군악대.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공군군악대와 풍물패 공연 모습.
김용한
이날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던 장윤정씨는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현장교육도 될 것 같아 겸사겸사해서 이렇게 왔는데 직접보니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에 자녀 이다은씨도 "잘생기고 비율(황금비율)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강조하면서 "팬으로서 이렇게 왔는데 직접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조인성을 보러 일본에서 왔다고 말한 구아하라(49세. 동경)씨도 "전부 좋은데 쑥스럽게 여기는(겸손) 조인성씨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하면서 "조인성씨의 영원한 팬으로 응원하고 있으니 군 생활도 힘내서 생활하라"고 말했다.
약 1시간 30분가량의 연주를 마친 공군군악대는 백성현 대위의 트럼펫 연주를 끝으로 대구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사회를 본 조인성 병장은 능숙하지는 않은 실력이지만 직접 공군군악대 대원들 틈새에서 연주도 하며 호흡하는 이색적인 순서도 가졌다.
이날 공군군악대는 앵콜곡까지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마지막으로 군악대 연주와 풍물패의 합동공연을 여는 것으로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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