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은 기획공연으로 국립창극단을 초청해 오는 3월 5일 오후 4시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淸)'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한국 음악극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제작된 국립창극단의 국가브랜드 공연으로 2006년 전주 세계소리축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국악 창극 중 최다 관객(7만 여명)을 불러 모았다.
부산문화회관은 "판소리 5대가 중 탄탄한 구성력과 그 문학적인 가치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심청가'를 음악극으로 만든 것"이라며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가 대표급 소리꾼들의 농익은 소리, 국립창극단 기악부, 국립국악관현악단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풍부한 선율의 음악은 물론, 16m 회전무대가 연출하는 인당수 장면 등이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한국 음악극(Traditional Korean Opera)의 대표 작품"이라고 밝혔다. 문의/051-607-6058.
2011.02.28 17:39 | ⓒ 2011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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