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의사의 본분을 잃지 않으려고 초심을 다잡는 정상설박사
이안수
정 박사님의 발제를 뜻을 지인인 삼성전자의 전진욱 과장께서 도와 정리해서 발표를 맡았습니다.
"미래에 제조업은 없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산업이 서비스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소비자가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보건의료부문에서도 주도권을 환자가 가져야한다는 것이 발제자의 의도로 알고 있습니다. 미 해군이 2025년까지 유인 전투기의 일부를 무인 전투기(UCAS : Unmanned Combat Air Systems)로 대체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처럼 급속하게 변하는 환경속에서 보건의료분야는 더디게 가고 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 설 것인가 앞에서 견인할 것인가 뒤에서 뒤따를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변화에 있어서도 어느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피로도가 다르다고 합니다."PHR을 중심으로 한 그동안 연구된 Green Smart Care의 핵심이 Environment, Emotion, Technology의 세 측면에서 조명되고 정부를 비롯한 국내의 각 유관분야에서 Smart healthcare, 혹은 Ubiquitous Healthcare(U-Health Car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진상황이 종합되었습니다.
의료인과 비의료인들이 함께 했던 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PHR의 활용에 긍정과 비판, 고려해야할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놓았습니다.
소비자의 힘이 증가되고 있는 입장에서 합당한 행보(제일기획 김익태상무), 예방의학에 기여(경찰공제회 이성연 사업개발이사), physical한 측면뿐만아니라 emotional한 측면에 대한 고려(손원 변리사), 정보기관에서조차 의료기록을 수집하고자하는 입장에서 Data의 보안(김남부 한나라당 부대변인), 의료전달체계에 있어서 3차 지료기관의 집중화 현상 방지(이운배 팜모드 대표), 진료기록에 대한 QC(임정애 산부인과원장), 저비용 고효율에 대한 고려(전신수 교수), 환자의 감정을 배려하는 Techmology(송병주 교수), 개인정보의 오남용 우려(왕용성 상무), Disease-Oriented질병중심에서 Patient Oriented환자중심으로의 패러다임전환(엄영진 교수), 에너지소비가 가장 큰 병원의 에너지절감 아이디어와 국외로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병원의 모델의 필요성(성바오로병원 김장묵 행정부원장), detail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준비(한몽민간협력증진위원회 공정훈 이사장) 등 값진 내용들을 개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