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흙탕물이 됐다는 신문기사를 봤는데 낙동강은 더 심하네요. 바닷물도 낙동강과 만나는 부분은 색깔이 다른 곳과 확연히 다릅니다. 왜 이런가요? 혹시 4대강사업 때문인가요?"
지난 17일 오후 1시 22분 아이디 '부산넘'님이 <엄지뉴스>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가던 중 비행기가 낙동강 하굿둑 부근에 왔을 때 찍은 겁니다. 17일이면 영남지방에 호우가 내린 지 일주일이 된 시점인데, 이때까지 낙동강은 흙탕물 천지입니다.
4대강저지범대위와 생명의 강 연구단, 시민환경연구소 등과 함께 낙동강 현지조사에 나선 <오마이뉴스> 최지용 기자에 따르면, 비가 전혀 오지 않고 있는 오늘도 낙동강은 온통 흙탕물이라고 합니다.
최지용 기자가 낙동강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보내온 <엄지뉴스>로 낙동강의 오늘을 생생히 지켜보시죠.
2011.05.20 14:46 | ⓒ 2011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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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린 지 열흘...낙동강은 여전히 흙탕물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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