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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고대 의대 성추행 가해자들의 '출교'를 요구하는 시위에 재학생이 동참하고 나섰다.
정치외교학과 04학번 재학생인 김진(@libertas37)씨는 9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문에서 '고대 의대 성추행 가해자 처벌 촉구!! 출교 조치 원해요"가 적힌 피켓을 들고 트위터 릴레이 1인 시위를 1시간 동안 벌였다.
김씨는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가해자들의 징계를 원하고 있다"며 "여러 명이 벌인 일이고, 동영상까지 촬영한 계획적인 범죄라서 '출교' 요구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1인 릴레이 시위를 제안한 김현익(@visiontoyou)씨에 따르면 "현재까지 10여 명이 트위터를 통해 1인 시위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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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의대 성추행 가해자들의 '출교'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선, 정외과 04학번 재학생인 김진(@libertas37)씨.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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