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김영민
"시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군의 사기를 높여주었으면"이번 바자회에는 수도군단 사령부 및 직할대 간부들과 자매결연 단체에서 기증 및 후원한 의류와 신발, 가방, 완구, 운동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들을 판매한다. 또 군악대 및 농악 연주, 팝콘 판매, 어린이들에게 아트 풍선 만들어주기, 페이스페인팅, 헌병대 캐릭터 인형 전시, 육군 복제 전시, 여군 일일찻집 운영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군단 정훈공보부 김아무개 소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안양시청에서 특별히 장소를 지원해주고, 여러 자매결연단체에서 물품을 기증해주었다"며 수익금은 모두 전 상사와 부대내 어려운 전우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군의 사기를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 평촌 중앙공원은 안양시청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주말벼룩시장 개장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수도군단의 전우돕기 바자회 행사장은 차 없는 거리 중간에 있는 분수대 앞에 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편은 중앙공원이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 중간에 자리해 어느 역에서 내려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시내버스들은 대부분 범계역에 집중돼 있어 범계역 쪽에서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며 303, 333, 1650 등 좌석버스 일부는 안양시청 앞에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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