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트래킹 기술로 최적의 3D 환경 제공

- 높은 가격과 낮은 해상도가 단점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 우선 적용되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가 PC용 모니터 제품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 트래킹 기술을 통해 최적의 3D 환경을 제공하는 DX2000 시네마 3D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무안경 3D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고 밝혔다.

DX2000 시네마 3D 모니터는 모니터 상단에 장착된 웹 캠(Web Cam)이 사용자의 눈 위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 눈 위치가 상하좌우로 이동한 만큼 3D 영상의 시청 각도와 시청 거리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의 3D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3D 안경을 착용해야하는 기존 제품들의 여러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는 주장이다.

3D 모니터로서 가지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129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과 PC용 모니터로는 다소 낮은 해상도(1600x900)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보급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DX2000 시네마 3D 모니터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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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 LG 시네마 3D모니터 ⓒ 케이벤치

▲ 무안경 LG 시네마 3D모니터 ⓒ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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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 LG시네마 3D모니터 스펙 ⓒ 케이벤치

▲ 무안경 LG시네마 3D모니터 스펙 ⓒ 케이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