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의 오후 - 가을한임수의 그림 '순천만의 오후 - 가을'. 칠색초의 붉은 색이 화려하다
하주성
남원시 도통동 소재 선원문화관 안에 있는 '갤러리 선'에서는, 2011년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한임수 그림전 - 순천만의 오후'를 연다. 현재 전남 순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 한임수는 순천만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순천만과 벚꽃, 맨드라미, 해바라기, 그리고 장미와 구절초, 연 등 원색의 짙은 색감표출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화가 한임수는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학과와, 전남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다. 그동안 신진작가발언전, 청년작가전, 한유회전, 이팔전, 전남미협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기도 한 한임수는 예술의 전당(2010), 문화갤러리(광주 2006) 등 십여 차례의 개인전 등을 가졌다. 순천에서 생활을 하면서 갤러리 운영을 함께 하고 있는 한임수는 순천만의 매력에 푹 빠진 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