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평촌중앙공원에서 진행중인 시민의 날 기념식
최병렬
안양시민축제, 민간 주도 시민화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한편 둘째날을 맞은 안양시민축제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댄스마당, 공연마당, 어울마당 등 공연과 아트마켓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 중소기업제품전, 자원봉사박람회 등 각종 전시와 안양YMCA, 환경단체연합회, 난치변아동돕기운동본부, 보육정보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시 산하기관들의 체험과 홍보, 안양시 팔도자매도시 특산물 장터, 안양시 관내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 장터가 열리고 있다.
또 삼덕공원에는 풍물마당이 마련돼 사물놀이, 민요, 고전무용, 풍물판굿, 무술 등 주민들의 솜씨자랑이 25일까지 펼쳐지고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사진협회, 만안구노인보건센터, 보건소의 전시와 체험 부스도 설치돼 주민들과 함께 한다.
현재 중앙공원 무대에는 가수 현철이 꾸미는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후 7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의 노래경연인 시민가요제가 뒤를 잇는다. 특히 조항조, 장계현, 신나, 이진아, 명희, 한소정 등 초청가수들이 틈틈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삼덕공원에서는 소명, 유미리 등 초청가수와 판소리꾼의 신명나는 창이 디너쇼로 마련되고, 중앙공원에서의 폐막공연에는 남진을 비롯 김정민, 퍼스트, 진성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고, 삼덕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동시에 쏘아올리는 화려한 폭죽이 평촌벌과 만안구의 도심 밤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의 시민축제 무대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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