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불타버린 박양의 집.
한만송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박아무개(6)양이 사망하는 사건이 부평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4일 밤 11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한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시 20분께 동네 이웃들이 신고해 화재는 30여 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 발생 후 이웃들이 박양의 부모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새벽 2시께 박양의 어머니가 도착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박양은 어머니와 함께 이곳에서 1년 넘게 살았으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무허가 건물에서 월세로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평신문(http://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