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대피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겨있는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안으로 진입할수있다.
최윤석
"왕십리역에 근무하지 않는 숨진 기관사가 어떻게 스크린도어 출입문 비밀 번호를 알고 출입문을 연후 터널대피로에 들어갈수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열차 기관사들은 각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도어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숨진 이씨도 아무런 제지없이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역의 비밀번호가 동일하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것에 대해서는 답변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심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상태였으며 지난해에도 휴가를 내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며 내근직으로 전직 신청을 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아 심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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