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조국 "불법 사찰, 수단과 방법 야만적"

등록 2012.04.01 20:38수정 2012.04.02 09:14
0
원고료로 응원
a

ⓒ 유성호



4·11 총선 유세 첫 주말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청와대 하명 불법 국민사찰 규탄 집중유세'에 조국 교수가 참석해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이날 조 교수는 "MB 정부는 사찰 대상과 수단, 방법을 보면 야만적이며 관음증이 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청와대가 불법사찰의 80%가 노무현 정부 당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에는 정당한 직무 감찰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감찰을 했다"며 "4·11 총선을 통해 진보개혁세력이 19대 국회 다수파가 되면, 청문회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 #민간인불법사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2. 2 28년 만에 김장 독립 선언, 시어머니 반응은? 28년 만에 김장 독립 선언, 시어머니 반응은?
  3. 3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4. 4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꾼' '거짓말'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꾼' '거짓말'
  5. 5 "대통령, 정상일까 싶다... 이런데 교회에 무슨 중립 있나" "대통령, 정상일까 싶다... 이런데 교회에 무슨 중립 있나"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