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우조선해양, 페루 해군함정 공동생산 MOU 체결

등록 2012.04.11 10:14수정 2012.04.11 10:14
0
원고료로 응원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방위사업청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 오따롤라 페루 국방부장관(가운데),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왼쪽)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방위사업청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 오따롤라 페루 국방부장관(가운데),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왼쪽)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방위사업청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 오따롤라 페루 국방부장관(가운데),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왼쪽)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사장 고재호)이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본격적인 남미 방산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10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방위사업청사에서 오따롤라 페루 국방부장관, 노대래 방위사업청장과 함께 페루 해군함정 공동생산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페루 정부가 발주 예정인 군함들의 공동 생산을 위한 기술과 생산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페루 정부는 잠수함 신조를 비롯해 잠수함 창정비, 다목적 군수지원함 등 대규모 해군 함정 발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MOU 체결로 대우조선해양은 대규모 페루 해군함정 건조 계약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 그 동안 대한민국 정부와 대우조선해양은 페루 함정 수출 성사를 위해 국방부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방위사업청,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해군 등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2012.04.11 10:14ⓒ 2012 OhmyNews
#대우조선해양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2. 2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3. 3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4. 4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5. 5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