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서 당선한 민주통합당 문재인(사상).민홍철(김해갑) 당선자가 12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람사는세상
문재인 당선자 측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당선자는 "부산 사상은 24년 만에 여당 국회의원이 교체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주의가 여전히 두텁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러나 부산과 경남이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확인했다. 앞으로 우리에게 희망이 많다"고 말했다고 한다.
민홍철 당선자는 "김해갑에서 야당 국회의원이 된 게 얼마 만이냐. 17대 총선 이후 6년 만이다"고 말했다.
문재인·민홍철 당선자는 묘역을 참배한 뒤 고 노무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고 봉하재단 권양숙 이사장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