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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중학교 때 아인슈타인을 꿈꾸고, 청년 시절엔 유명 수학강사로 이름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의 시원과 고구려·발해사, 그리고 근현대사에 관한 자주적인 역사인식을 토대로 한 그의 '통일 이야기'는 정말로 탁월한 식견을 얻는 시간이었다. 늙은 부모를 봉양하는 과거 청산적 통일이 아니라, 어린 자식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의 미래 비전적 통일에 관한 그의 통찰력은, 그래서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예스24, ID : 권또또)'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새로운 100년>(오마이북)을 읽은 독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오랜만에 가슴 뛰는 책을 읽었다"(알라딘, ID : 공덕이), "평소 큰 무게를 두지 않았던 통일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교보문고, ID : bo**kensin), "입소문으로 산 거지만 완전 기대 이상, 대학생들 필독서로 하면 좋겠다"(인터파크, ID : jsohhy**)고 말입니다.
'오연호 기자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는' 형식의 대담집 <새로운 100년>에서는 이렇게 묻습니다.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합니까? 우리 민족의 미래 비전이 통일에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너무 버거운 과제가 아닙니까?" 법륜 스님은 이렇게 답합니다.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이 좋은 일이 노력 없이 너무 쉽게 이뤄져버리면 안 되잖아요. 형설의 공이 들어가야죠. 통일이 너무 쉽게 되면 100년을 가기는커녕 다시 10년 만에 무너질지도 모르잖아요. 버거운 과제인 만큼 사람도 많이 모아야 하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하고 힘도 많이 모아야 하니 할 만한 일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합시다. 통일이라는 엄청 재미있는 일을 때마침 우리가 잘 만났다고 생각하면 힘이 돋고 기가 살 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봅시다!" <새로운 100년>은 그냥 한 권의 책이 아니라, 통일을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보자는 희망 프로젝트입니다. 조국 서울대 교수와의 대담집 <진보집권플랜>이 2012년을 겨냥해 우리 앞의 벽을 넘어서기 위한 디딤돌을 쌓은 것이라면, <새로운 100년>은 그 벽을 지나서 그 너머에 있는 새로운 대지를 어떻게 가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6월 15일부터 '가슴 뛰는 상상,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 열려오마이북과 평화재단은 <새로운 100년> 출간 기념으로 '가슴 뛰는 상상,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6월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광주·울산·대전·부산을 거쳐 7월 9일 서울에서 막을 내립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마감)입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직접 현장에 오셔서 법륜 스님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꿈꿔보세요.
각 지역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6월 15일(금) 오후 1시30분, SH아트홀 (
신청하기, 문의 : 010-4807-7144) ▲ 대구 6월 17일(일) 오후 7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 중강당 (문의 : 010-2666-6216) ▲ 광주 6월 27일(수) 오후 7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문의 : 010-4807-7144) ▲ 울산 6월 30일(토) 오후 7시,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 (문의 : 010-4160-9387) ▲ 대전 7월 3일(화) 오후 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 (문의 : 010-4807-7144) ▲ 부산 7월 4일(수) 오후 7시, 장소 미정 ▲ 서울 7월 9일(월) 오후 7시, 장소 미정. 6월 17일 이후 북콘서트
신청하기. 이메일 문의는
yforum100@gmail.com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