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2월 발행된 어른들이 보는 만화잡지 월간 <만화광장>에 실린 ‘일해청문회와 노무현 의원’만화
노무현재단
만화는 5공화국을 '비리공화국'이라고 규정한 후 "우리는 썩어버린 구조에 기생하여 온 많은 무리를 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즉 전두환과 그 일당을 늑대와 이리에 비유한 것이다. 이어진 만화는 5공 청문회가 시작됐지만, 대부분 청문위원들이 "공화소림사(공화당), 평민철퇴(평민당), 민주대포(민주당)들" 목소리만 컸지 밝혀낸 것이 별로 없는 알맹이 빠진 청문회였다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