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지난 6월 30일 양수리에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대로 전날인 29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30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반가운 비였는지요. 집에서 전철을 타고 중앙선 양수역에 내리니 오전 11시쯤 되었습니다. 우산을 쓰고 내리는 비를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두물머리를 향하여 걸었습니다. 큰사진보기 ▲비내리는 양수리의 풍경이홍로 두물머리로 가는 중 고기잡이 배를 손 보고 계신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두물머리에 갈 때마다 그냥 묶여 있던 배였는데 오늘은 고기 잡으러 나가시려나? 큰사진보기 ▲고기잡이 배를 손 보고 있는 어르신이홍로 비가 내리니 초목이 싱그러워 보입니다. 길가의 옥수수, 참깨도 생기를 찾았습니다. 물론 저도 생기를 찾았습니다. 큰사진보기 ▲두물머리 가는 길이홍로 큰사진보기 ▲길가의 참깨이홍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부교가 거의 완성 되었습니다. 개통이 되면 두물머리를 구경하고 다시 멀리 돌아 가지 않고 세미원을 볼 수 있겠습니다. 큰사진보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부교이홍로 세미원의 연꽃은 그 아름다움을 설명 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여기 두물머리의 연꽃도 아름답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사진을 찍기 불편하였지만 꽃 구경이 즐겁기만 합니다. 큰사진보기 ▲빗방울과 연꽃이홍로 큰사진보기 ▲두물머리의 연꽃이홍로 큰사진보기 ▲연꽃이홍로 큰사진보기 ▲수련이홍로 큰사진보기 ▲연꽃이홍로 큰사진보기 ▲연꽃이홍로 연꽃 감상에 빠져 있는데 길에 빨간꽃들이 떨어저 사람들 발길에 밟히는 꽃이 있습니다. 비바람에 떨어진 능소화입니다. 사람들은 능소화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연꽃이 더 아름다운가 봅니다. 큰사진보기 ▲비바람에 떨어진 능소화이홍로 큰사진보기 ▲능소화이홍로 비는 계속 내립니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장맛비라 하니 며칠 계속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두물머리의 배도 물이 줄어서 저 아래에 있습니다. 큰사진보기 ▲연꽃밭이홍로 큰사진보기 ▲두물머리의 배이홍로 큰사진보기 ▲두물머리의 느티나무이홍로 비가 내리는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두물머리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내리는 비가 반가워,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 것이 즐거워서 기분좋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양수리 추천8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홍로 (hongro11) 내방 구독하기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공작새 날개 편 듯, 단풍 참 곱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AD AD AD 인기기사 1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2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3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비오는 날의 두물머리 풍경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팔순잔치 쓰레기 어쩔 거야? 시골 어르신들의 '다툼' 18년 된 헌 아파트, 직접 고쳐 쓰니 새집 같습니다 사다리 타고 올라간 동료의 죽음, 그녀는 도망치듯 시골로 갔다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윤석열·심우정·이원석의 세금도둑질, 그냥 둘 건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