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항공전에서는 여러 교육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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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육존에서는 잠시 여유를 갖고 아이들과 오순도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육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체험권을 구매해 원하는 분야 항공교육을 받는 형태다. 1일 6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40여명 참가로 제한을 두고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2000원∼4000원.
열기구 역사와 이론을 배울 수 있는 모형 열기구 제작 비행 체험, 종이로 '블랙 이글'을 제작해서 '소형 곡예 비행'도 체험할 수 있다. 항공 원리를 이용해 대형 비행기를 만들어보는 점보 비행기 제작 체험, 임진왜란 당시 정평구가 개발한 비차 모형을 만들어 보는 '비차 만들기'도 있다.
항공 관련 3D 입체 영화 상영도 있다. 4D 입체영상관도 운영하는데 '3D'와는 달리 유료, 4000원이다. 그밖에 비행 게임 형태의 FX 비행시뮬레이션, 이착륙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도 운영된다.
"단순한 항공쇼가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행사가 함께 하는 종합항공축제"란 것이 주최측의 설명. 또한 "제1원칙을 관람객들의 안전으로 삼고, 관람객 편의 증대에 힘쓰는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항공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가능하면 대중교통, 시간 확인은 '필수'하지만 관람객이 많아 주차에 불편을 겪었다는 '민원'이 종종 눈에 띄니, 좀 더 즐거운 하루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고잔역, 중앙역, 상록수 역에서 행사장까지 운영하는 노선 버스가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부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
www.skyexpo.or.kr)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그에 따라 '선택과 집중 그리고 휴식의 묘'까지 살린다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확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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