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빈곤퇴치 경험 녹색혁명의 기반"

'경상북도-UN' 함께 하는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막 올랐다

등록 2012.10.17 19:27수정 2012.10.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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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미래청정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에 힘을 모으기 위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막이 올랐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사흘동안 진행된다.

올해 포럼에는 2011년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타와쿨 카르만, 제프리 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 등 30여 개 나라의 관계전문가 3천여 명이 모여, 총 7개 분과(태양광 원자력 풍력 스마트 그리드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LED)를 통한 각국의 에너지 정책 및 기술 관련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17일 오후 경주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17일 오후 경주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추광규

행사와 관련한 경상북도는 "지자체 최초로 지구촌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그린에너지 서밋을 개최하여 에너지 정의실현과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경북이 선점"하여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산업의 신기술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적 기술적 과제를 발굴하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힌바 있다.

오후 5시 개회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21세기 인류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 포럼은 유엔과 연계해서 개최가 되고 유엔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무엇보다 그린에너지 서밋 개최와 관련 기반을 제공하며 인류공영의 길을 만드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제프리 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은 "이번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개도국의 빈곤퇴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환경지속성과 같은 이슈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미를 새겼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김관용 #월드그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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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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