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반대를 힘으로 제압하고 4대강 사업 예산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새누리당입니다. 새누리당은 4대강을 파괴한 일등공신입니다.
SBS뉴스 캡쳐
강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산을 휘감고 흐르는 맑은 물, 햇살에 반짝이는 금빛 모래, 경쾌한 여울, 여유롭게 오가는 물고기, 물을 박차며 뛰어오르는 철새들의 비상, 많은 생명을 품어주는 버드나무와 바람에 춤추는 갈대... 이렇게 강은 모든 것들의 총합입니다. 이 중 하나만 없어도 강은 허전합니다.
국토파괴를 향한 MB와 새누리당의 집념그렇다면 이 대통령은 22조 원이나 퍼부어 강을 어떻게 재탄생시켰을까요? 날치기 등 새누리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4대강 사업이 완공되었고, 드디어 그 위력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녹조라떼'를 넘어 오색 곤죽의 물빛과 물고기 떼죽음이라는 놀라운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MB표 재탄생 작업 결과, 4대강은 맑은 물과 금빛 모래, 여울과 철새들의 비상 등 거의 모든 게 사라지고 썩은 물 가득한 수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