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새로운 준중형차 K3를 내놨다. 회사쪽에선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밝혔다.
김종철
올해 국내에 선보인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무엇일까. 27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현재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과 수입 자동차 가운데 '2013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보 모델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오마이뉴스>를 비롯해 <데일리카> 등 자동차전문지 20여 개 언론사 소속 전문 기자들이 모여 올 3월 정식 출범했다.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은 국산 3개 차종과 수입차 7개 모델이다. 국산 모델은 현대차 스포츠다목적자동차(SUV)인 싼타페와 기아차 대형세단 K9, 준중형 K3 등이다. 수입 자동차에선 독일 베엠베(BMW) 3시리즈와 1시리즈, 폴크스바겐의 시로코 R, 메르세데스 벤츠의 뉴 SLK, 일본 도요타 캠리, 렉서스 뉴 ES, 닛산 알티마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