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중구3), 황경식(중구1), 김경훈(중구2) 등 대전시의원 3인이 지난 12월 5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탈당 및 민주통합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자료사진)
오마이뉴스 장재완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3일 오후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열고 김경훈, 황경식, 권중순 현 대전시의원 3명과 이은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의 복당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달 6일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김경훈, 황경식, 권중순 등 대전시의원 3명과 지난 달 10일 복당을 신청한 이은규 전 대전시의회 의장에 대한 개별심사를 벌여 이들의 복당을 가결했으며, 이어 열린 상무위원회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복당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김경훈 대전시의원은 "우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과학벨트 예산확보 등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대전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며 "민주당에 복당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민주당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반발해 선진통일당을 탈당한 김경훈 황경식 권중순 대전시의원은 지난 달 6일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와 함께 민주통합당 복당을 신청했으며, 이은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2008년 7월 당시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겼다가 지난 달 10일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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