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수변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강다원
요즘 같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공원이나 산책로에 가보면 운동하는 분들이 꽤 많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때론 혼자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나오신 분들 중엔 간혹 애완견과 함께 나온 사람들도 있다.
개는 지금 우리 삶에서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이다. 더구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애완견을 가족처럼 기르는 가정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애완견은 그들에게 친구이자, 자식이자, 가족이다. 개에 관한 각종시설인 호텔, 유치원, 미용실, 스파 등이 생길 정도로 애완견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애완견을 사랑할줄만 알지 남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