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시민학교' 대전에서 3월 7일 개강

도종환·문성근·변양균·안희정 강사로 나서... 매주 목요일 밤 강좌 열려

등록 2013.02.20 16:41수정 2013.02.20 16:41
0
원고료로 응원
a

3월 7일 부터 매주 목요일 열리는 '노무현 시민학교' 포스터. ⓒ 노무현재단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윤일규)가 깨어있는 시민 양성을 위한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인 '노무현시민학교'를 연다.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우리가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노무현시민학교는 오는 3월 7일 부터 매주 목요일 밤 7시 30분에 대전 기독교 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4주 내내 진행된다.

이번 노무현시민학교의 강사로는 시인이자 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도종환 의원이 첫 강사로 나서 '패배에서 배워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두 번째 강사로는 '시민의 조직된 힘, 정당개혁을 포함한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이 나서며, 세 번째 강사로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제정책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마지막 강의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강사로 나서 '안희정 지사와의 행복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노무현시민학교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노무현재단(www.knowhow.kr) 대전충남지역위원회 게시판과 전화 (042-252-9523)로 신청 후 참가비(강좌 당 1만원)를 입금하면 된다.

노무현재단대전충남지역위 윤일규 상임대표는 이번 강좌에 대해 "지난 대선 이후 힘들었던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노무현의 가치와 정책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시민학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한 노무현재단의 주요사업으로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된다.
#노무현 #노무현 시민학교 #노무현재단 #문성근 #안희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제발 하지 마시라...1년 반 만에 1억을 날렸다
  2. 2 대통령 온다고 수억 쏟아붓고 다시 뜯어낸 바닥, 이게 관행?
  3. 3 시화호에 등장한 '이것', 자전거 라이더가 극찬을 보냈다
  4. 4 '한국판 워터게이트'... 윤 대통령 결단 못하면 끝이다
  5. 5 "쓰러져도 괜찮으니..." 얼차려 도중 군인이 죽는 진짜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