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라는 정체불명의 해커팀은 KBS, MBC, YTN과 신한은행 전산망 마비를 자신들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한 트위터리안이 '회사 사이트가 해킹당했다'고 올린 것.
트위터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도 'LG유플러스 그룹웨어가 후이즈팀에 해킹당했다(LG U+ GroupWare HACKED by Whois Team)'는
영상이 게시됐다. 여기에서는 사진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또 다른 메시지의 전문을 파악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해킹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 움직임은 시작에 불과하다. 사용자의 계좌와 모든 데이터는 우리 손에 들어왔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당신의 데이터를 삭제할 것이다.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 다시 보자고."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웨어 일부가 해킹됐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방송사 및 금융권에 대한 해킹과는 전혀 상관없다"며 "(그룹웨어 해킹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망을 차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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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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