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3월 말 준공한 총 발전용량 4000MW(800MWX5)급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문드라(Mundra) 석탄화력 발전소 전경.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인도의 국민 기업인 타타파워(Tata Power) CEO인 사르다나(Anil Sardana) 사장으로부터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인도 문드라 석탄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것에 대해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공사기간이 긴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주처로부터 감사편지를 받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며 "그만큼 기술과 납기, 그리고 안전 부문 등에서 뛰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사르다나 사장은 최근에 보낸 감사편지에서 "인도 최초의 울트라 메가 프로젝트(Ultra Mega Project)인 문드라 발전소가 납기 전에 완성된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이는 양사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운영면에서도 정확성과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지난달 말 준공한 발전소는 총 발전용량 4000MW(800MWX5)급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문드라(Mundra) 석탄화력 발전소로 인도 정부가 2007년 당시 전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초대형 발전플랜트 (UMPP, Ultra Mega Power Plant) 시리즈 가운데 최초 발전소다. 4000MW는 원전 4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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