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충남 내포신청사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심규상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진행했다. 식전행사는 15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대형 시루떡 커팅식을 시작으로, 충남국악단의 대북공연, 합창단 축하공연, 국악연주가 이광수씨의 비나리, '신모듬' 공연, 국악관현악단,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했다.
공식행사는 안 지사의 기념사와 충남의 새로운 100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충남 비전 선포' 영상물 상영, 비전 선포 축하 이벤트, 축사에 이어 가수 홍경민씨와 태진아씨 축하공연, 농악단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희정 지사,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심대평 전 지사,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 신청사는 지난 해 12월 말 대전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이사했다. 100여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충남도청은 1896년 충청감영이 있던 충남공주에 건립됐으며 1932년 대전역 개통으로 대전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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