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전남 강진에 있는 영랑 김윤식선생 생가입니다. 조찬현 사립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황톳길을 따라가면 영랑 김윤식선생 생가입니다. 초입에서 '내마음 고요히 고흔 봄길우에' 시비에 새겨진 아름다운 싯구를 가만히 읖조려 봅니다.모란이 피기까지는... 액자에 담긴 모란꽃으로 아쉬움 달래 큰사진보기 ▲‘내마음 고요히 고흔 봄길우에’ 시비에 새겨진 아름다운 싯구를 가만히 읖조려 봅니다. 조찬현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가치 돌아래 우슴짓는 샘물가치 내마음고요히 고흔봄길 우에 오날하로 하날을 우러르고십다 [중략] 큰사진보기 ▲붉디붉은 동백이 툭툭~ 봄비에 젖어 떨어져 내립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사랑채 액자에 담긴 모란꽃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조찬현 봄비를 머금은 안채의 초가는 푸근합니다. 뒤란에는 붉디붉은 동백이 툭툭~ 봄비에 젖어 떨어져 내립니다. 대숲에서 봄바람이입니다. 직박구리 한 마리가 정적을 깨트립니다. 모란은 아직 꽃망울입니다. 사랑채 액자에 담긴 모란꽃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큰사진보기 ▲정수사 가는 길 냇가에는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고향집으로 가는 길 초입입니다. 조찬현 고향집입니다. 담장너머에서 노란 개나리꽃이 반깁니다. 호랑나비 한 마리가 봄바람에 하늘거립니다. 분홍빛 산앵두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고향집에 가면 고향의 봄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큰사진보기 ▲고향집 담장너머에서 노란 개나리꽃이 반깁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분홍빛 산앵두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양어장에는 금붕어와 비단잉어, 장어, 자라가 삽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1천여마리나 되는 비단잉어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동생이 가꾼 농원에 복사꽃이 피었습니다.조찬현 동생이 가꾼 농원에는 복사꽃 자두꽃이 피었습니다. 양어장에는 금붕어와 비단잉어, 장어, 자라가 삽니다. 먹이를 주자 녀석들이 하나 둘 머리를 내밉니다. 1천여 마리나 되는 비단잉어는 무리지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큰사진보기 ▲닭과 토끼는 여전히 사이좋게 지냅니다. 조찬현 닭과 토끼는 여전히 사이좋게 지냅니다. 녀석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정겹습니다. 풀 한줌을 뜯어 던져주자 닭과 토끼 떼들이 먹이 찾아 우르르 모여듭니다. 풀을 쪼아대는 닭. 오물거리며 먹이를 먹는 토끼의 모습은 볼수록 귀엽습니다. 큰사진보기 ▲칠량 옹기마을에서 옹기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조찬현 '칠량봉황옹기' 마을에서 옹기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은 예부터 옹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옹기의 품질이 우수해 전국 각지로 판매되었던 최고의 옹기 산지였습니다. 지금은 판로를 잃은 옹기장들이 다 떠나고 옹기장 정윤석 옹의 '칠량 봉황옹기'가 유일합니다. 큰사진보기 ▲옹기는 그늘에서 48시간을 건조시켜 유약을 골고루 2번 바릅니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정영균(46)씨가 물레질을 합니다. 조찬현 옹기는 그늘에서 48시간을 건조시켜 유약을 골고루 2번 바릅니다. 잿물과 약토를 4:3의 비율로 배합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1천도가 넘는 가마에서 5일간 구워내면 숨 쉬는 생명체인 옹기가 탄생합니다. 정영균(46)씨가 물레질을 합니다."옹기를 만들기 전에 머릿속에서 다 설계를 합니다. 흙의 양과 형태 크기 등을 생각하지요. 자연 그대로의 옹기가 전통도예의 기본이에요."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고향집 #영랑생가 #칠량봉황옹기 #강진군청 조달현 #비단잉어 추천6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조찬현 (choch1104) 내방 구독하기 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실종에 원인 모를 집단 폐사... 깊어지는 꿀벌지기의 한숨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김영선 좀 해줘라"...윤 대통령 공천 개입 정황 육성 확인 '대통령 공천 개입' 억지 방어, 국힘 녹취 조작설 제기 AD AD AD 인기기사 1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2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3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4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5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고향집 가는 길, 봄노래가 절로 나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민교협 "하나마나 기자회견... 윤 대통령, 정권 이양 준비하라" 김 여사 감싼 윤 대통령, 새벽 휴대폰 대리 답장 일화 공개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두 손으로 탁자 짚고 대변인엔 반말, 윤 대통령 태도 논란 윤 대통령, 명태균과 통화 인정 "매정한 게 섭섭하겠다 싶어서..." 윤 대통령 "영부인 조언이 국정 농단?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구글 내부에서 감지된 이상한 분위기... 한쪽에선 '심각한 경고' 윤석열 정부가 싫어한 영화... 시민들 후원금이 향한 곳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