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급식.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3만9000여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 33개 사내 식당에서 조리되는 6만6000여 식의 급식에 MSG(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저염식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빙식 및 건강식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이 회사는 2009년 1월부터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체 식재료인 천연조미료(다시멸치, 무, 양파, 버섯, 다시마 등)를 사용하고, 국류는 한우사골, 건새우, 북어머리 등을 활용 12~24시간 충분히 우려낸 육수를 조리하여 음식의 맛을 내고 있다.
특히 직원들 건강에 직결되는 음식인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 및 양념(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들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만 쓰인다. 최근에 국민건강증진 캠페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저염식 제공을 위해 식염, 국간장의 투입량을 줄이고 쌀가루, 들깨가루, 참기름, 강황가루 등 향이 있는 재료를 투입하여 부족한 염분을 대체 했으며, 식탁에 제공되는 간장, 고추장은 저염간장, 저염고추장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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